[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금천구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1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의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쓰레기 감량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계도·단속 △기타 분야로 사업 유형별 300만원 이내에서 총 예산 3,000만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10%는 자부담이다.
이번 공모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고 있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1차 부서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선정 공동체를 3월 중 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접수기간 동안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상담을 통해 1:1 사업 컨설팅, 기존 사업 우수사례 소개, 사업신청서 작성방법 설명, 예산 편성(관리)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 현재 53개 주민 단체가 참여해 주민스스로 쓰레기 감량 활동을 벌이면서 쓰레기 감량 의식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관 주도의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하는 쓰레기 감량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쓰레기 감량의식이 마을단위를 넘어 지역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