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도서관 이용의 편의증진과 독서생활화를 위해 운영 중인 상호대차서비스를 2월 1일부터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청주시 상호대차서비스는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지역 내 20개(공공 13곳, 작은 4곳, 스마트 3곳)도서관의 자료를 신청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받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타 도서관 도서도 반납 가능하다.
청주시 상호대차서비스는 개별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각 도서관에 직접 반납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원거리 도서관 도서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도서관 방문 또한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이용권수를 2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고, ▲배송기간도 최대 3일에서 최소 0일까지 단축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의 다양한 도서를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여유시간을 책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