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공주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접종센터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9일 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백신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대상자관리팀, 행정지원팀 등 6개팀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백신접종 준비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월 초 민관협의체를 구성, 긴급 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백신 접종은 2월초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요양병원 및 재활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들에게 먼저 이뤄질 예정이며, 공주지역 접종센터는 공주의료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의료기관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해 원활한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16개 읍면동의 접종 상황을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파악하는 등 전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