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정과)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등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전년(1,372억원) 보다 712억원(52%)이 증액된 2,084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정과에서는 4대 핵심과제를 마련하여 중점 추진한다.
미래 농업주체 육성 → 후계농업인·청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적극 지원
경영안정 및 농촌 복지증진 → 농업인수당, 여성복지바우처, 공동체활성화
농촌관광 · 6차 산업 활성화 →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 농촌산업 고도화
행복농촌 건설 →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 농촌신활력 플러스 등
먼저, 미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농, 귀농인에 대한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농업정착을 유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입국에 따른 내국인 인력중개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력 양성 및 운영 19개사업에 44,421백만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금년 처음 지급하는 농어업인수당의 조기지급과 농어촌기금 지원으로 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 촉진과 안정적 소득을 유지하고, 농업인구의 과반이 넘는 여성 농업인을 위한 복지바우처,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장비, 노동경감용 작업대 지원 등 15개 사업에 102,274백만원을 투자하여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촌관광객 방문 대비 농촌관광예약 시스템 구축과 시설 개선으로 관광객 증가를 유도하고, HMR, 밀키트 수요 확대에 따라 농촌부존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24개 단위사업에 19,091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농촌마을 운영에 있어 기업 경영방식을 도입한 기업형 새농촌 만들기와 더불어 농촌중심지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개발을 통해 농촌을 살고 싶고, 가고 싶고, 있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12개 사업에 42,658백만원을 투자하여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올해 처음 지급하는 농민수당을 통하여 농업의 공익적기능 수행과 안정적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농촌공동 돌봄센터 등을 통한 여성복지 증진 사업 확대와,
코로나 이후 농촌관광 증가에 대비한 농촌관광 예약시스템 구축·운영과 기업형 새농촌 건설 등 마을단위 지원 사업을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