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속초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설 명절을 맞이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아동보호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학대(방임 등), 취약계층 아동지원,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민속놀이 키트 제공 및 명절 음식을 나누어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과 고통 해소 등 따뜻한 설 명절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福한 설맞이” 프로그램은 민속놀이 키트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명절음식 재료를 제공한다. 또한 “이겨내요, 코로나19!”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방역키트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고 지친 일상의 회복을 돕고자 한다.
명절 음식재료 및 민속놀이 키트, 방역 키트는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방역수칙 준수)하여 전달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아동 및 보호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가정에서 아동학대(방임 등)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김영복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아동과 보호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 내에서 조금이나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위기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임 등 학대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사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