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건설업체인 대건산업건설(주)에서 2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대식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음성군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밝고 희망찬 마음가짐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재)음성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정신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음성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재)음성장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기탁금이 모여 기본재산 200억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편, 김대식 대건산업건설(주)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4천만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