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구본환)는 제256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29일 대전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3)은 2020년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학교 현장의 변화에 대해서 질문하고 주요업무보고 내용을 검토한 결과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것에 대해서 대전시교육청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 질책과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된 환경에 맞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특별팀 구성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One-Stop 지원센터 기능 강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관심과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우애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대전교육복합시설 설립과 관련 당초 기본계획과 다르게 사업 규모가 축소된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고, 타시도 교육복합시설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복합시설 건립을 제안했다.
교육시설 안전점검과 관련 지난해 산비탈학교에 대한 피해 복구 현황과 안전사고예방 대책에 대해서 질문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와 관련 학교 시설 안전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예술교육과 관련 합창동아리 편성이 어려운 이유 등에 대해서 질문하고 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청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주시민 학생 토론 동아리의 토론 주제와 학생 체험활동에 대해서 질문하고 지역 간 분열, 진보와 보수의 분열 등 양분화 되는 사회에 대한 문제에 대해 언급 민주시민 교육 시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의식의 민주시민교육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은 최근 종교시설에 대한 집단감염 사후 조치에 대해서 질문하고 교육시설 및 유사시설에 대해서 대전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서 방역 등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스쿨미투에 대한 추진 계획에 대해서 질문하고 대안 마련 및 향후 대안 마련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코로나19 사태를 1년간 경험하면서 변화된 청소년들의 행태와 의식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서 언급하고 2021년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가며 등교수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어 미등록 교육시설 IM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기관의 성격과 교육청의 관리 감독 범위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 언급하고 관할에 대한 명확한 구분과 향후 관리 감독 강화 및 사후 조치에 힘써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초등돌봄교실 대기자 민원과 관련 대기자 발생원인 등에 대해서 질문하고 학부모들의 불만과 우려 해소 차원에서 전원 수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청 근속승진 등 인사와 관련하여 인사적체 해소 방안에 대한 질문을 하고 적극적 방안 마련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구본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은 제일고 야구부 훈련장 및 실내연습장 설립 요청에 대한 학부모 민원에 대해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체육특기학교 신청 과정에서의 석연치 않은 조건부 승인과 학교법인의 이행 계획 미이행, 교육청의 관리 감독 미흡에 대해서 질책하고 학교법인과 협의 조건부 승인 조건의 신속한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