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킹크랩, 랍스터 등과 같은 고급 해산물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베트남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리하기 쉽고 설 연휴에 대접하기 알맞은 알래스카산 킹크랩 및 대구 필레 등의 수요가 높았다.
이러한 가격 하락의 원인은 최근 베트남이 체결한 여러 자유 무역 협정이다.
2020년 베트남의 알래스카산 해산물 수입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해 총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미국의 6번째로 큰 농산물 및 식품 수입자이며, 총 수입액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따른 면세 혜택으로 캐나다 또한 고급 해산물의 주요 수입원으로 부상했다.
2020년 베트남의 캐나다산 해산물 수입은 전년 대비 10% 상승해 총 7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래스카수산마케팅연구소(ASMI)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고급 해산물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여러 해산물 가공 공장들이 중국의 관세 정책을 피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알래스카산 해산물의 주요 구매자는 식당, 호텔 및 가공 업체이며 연구소는 가정 내 소비자를 위한 유통망 또한 확충할 계획이다.
온라인 해산물 시장은 고급 해산물 수요 증가에 맞춰 무료 배송 또는 사전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vietnamnews.vn/economy/860872/demand-for-imported-luxury-seafood-rises.html]
[보도자료출처: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