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오는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하수 줄이기 구체적 방안 제시의 일환으로 '2월 월간 덕동 물재생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슬로건으로 ‘생활하수 줄이기 B.M.W 캠페인으로, 푸른(Blue) 마산만의(Masanbay) 물결을(Wave) 되찾아요! ’로 정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먼저,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739에 소재하고 있는 덕동 물재생센터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를 ‘세계습지의 날 홍보주간’으로 설정하여, 공공하수처리장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생활하수 이기 3가지 프로그램’을 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첫째, 양치시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놓고 양치하지 않고 컵에 물을 받아서 양치하기 둘째, 물을 사용 할 때는 수압 약하게 틀어서 사용하기 셋째, 비누칠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고 손을 씻으면 평소보다 6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다.
2월 중 시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 생활하수 줄이기 실천수기 및 마산만 수질개선 아이디어 공모(4/28 마감) △ 덕동 물재생센터 등 공공하수처리장 6개소 일일 수질정보 창원시 홈페이지 공표를 실시한다.
또, ‘청(淸) 하수처리시스템’운영을 위해 △ 생물반응지 산기장치 교체 공사 △ 중앙제어실 분산제어시스템 시설물 고장시 즉각 대처를 위한 문자 알림 서비스 도입 착수 △ 수질 TMS(원격감시체계) 유지·보수 용역 시행 △ MLSS(미생물 농도) 측정기기 추가 구입 등을 추진한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세계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생활하수 발생량을 줄여 마산만 습지와 갯벌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민에게 수도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결국엔 하수처리비용 까지 절감할 수 있는 생활하수 줄이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