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에 걸쳐 고용안정지원 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2021년 창원산업진흥원 인력양성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행사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의 체온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관내 유관기관 및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창원시 관내 중소·중견기업 6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창원산업진흥원 인력양성팀 주요 성과보고와 2021년 신규추진 인력양성사업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올 한해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재직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현장직무교육 △신규채용 장려금 지원 △시제품 개발 및 공정개선지원 등 신규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산업진흥원 인력양성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창원형 디지털 데이터 인력육성 프로젝트 △창원시 전략산업 부흥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에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52명을 모집한다. 사업참여 기업 및 청년은 기업자부담 10%를 조건으로 월 200만원 수준의 인건비와 교통비 10만원을 지원받으며, 관외에서 창원시로 전입하는 청년참여자는 주거정착금 명목으로 최대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또한 위기산업 노동자 및 실직자의 신성장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34개사를 지원한다.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2~3인 이상의 신규채용을 조건으로 단위사업에 따라 시제품 개발 및 작업환경시설 개선 등 명목으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의 지원금 혜택을 받는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제반등과 고용창출에 힘써주시는 기업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이 청년 일자리 절벽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에 공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