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29일 오후 2시30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2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2011년 1단계 지정 이후로 시민주도의 300명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13개 시민단체의 민관협력을 통한 젠더거버넌스 지역특화사업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얻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이어간다.
협약서에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올해는 ‘모두가 행복한 젠더 시티(Gender City) 창원’비전 아래 5개년 사업추진 로드맵을 구축하여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판 마련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사전검토제 △공공건축 매뉴얼 제작 △이이효재의 길 조성사업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시는 2월 중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여성친화도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젠더거버넌스 파트너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해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포용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