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29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IT·CT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 사업설명회는 △R&D △상용화 및 제품고도화 지원 △글로벌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시는 전통적인 기업지원 사업 외에도 정부의 디지털뉴딜을 뒷받침하고 미래 고용시장의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교육 일정 도 소개했다. 주요 사업들로는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 등이 공유됐다.
이밖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창업기업에게 관리비 전액을 삭감하는 정책도 제시됐다.
서문산성 원장은 “지난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유례없는 한해를 보냈고, 특히 지역 기업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에도 이 여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사업비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기업의 R&D 및 마케팅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준범 전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가 다소 낯설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는 없겠지만 실시간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점, 애로문제 등에 최대한 성심껏 답변하려고 노력했다”면서 “향후 전주시 홈페이지에 사업설명회 자료를 게시해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