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당진시는 지난 2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과제 중 희소금속 회수 기술 개발 사업을 위해 한양대학교·충남산학융합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과 충남산학융합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산업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활동 ▲단지 특성화를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협조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교류 ▲개발 장비의 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협약은 산업적 수요나 중요도가 높은 희소금속 획득뿐만 아니라 해당 공정 완료 후 남은 용액 또한 상품화가 가능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에 적합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 특정국가에 수급을 의존하고 있는 희소금속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희소금속 회수 통합기술 확보를 시작으로, 당진시에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