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월 29일 오후 2시 30분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미래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대구미래학교 전반기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구미래학교는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구행복학교를 전환하여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학교이다. 교육균형 발전이라는 대구행복학교의 운영 취지를 유지하면서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본질에 충실한 교육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2021학년도에는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7교가 운영된다.
지난해 새롭게 출발한 대구미래학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미래학교로의 전환에 차질이 있었다. 그럼에도 코로나19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학교 환경과 학생 여건에 맞는 교육활동을 펼쳐 학교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명초등학교와 신당중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중심평가, D-블렌디드 수업 등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학생주도수업, 학습코칭,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로캠프 등 잠재력을 키우는 맞춤형 특성화 교육활동, 학생 자치제, 수업성장의 날, 사제동행 등 민주적인 학교문화 등 대구미래학교가 추구하는 방향과 역점 과제 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 그루의 나무를 숲이라 하지 않는다. 저마다 다른 색깔과 모습의 대구미래학교가 한 방향으로 마음과 지혜를 모아 미래교육의 숲을 만들고,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