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천시가 2021년 농식품 수출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올해 ‘농식품 수출 165억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순천시는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물류비 지원, ▲신선 농산물 수출 농업인에 대한 수출 촉진비 지원, ▲수출상품 포장재·기자재 지원, ▲해외시장 판촉행사, ▲중국 전자상거래 입점 구축,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지원 등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신흥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 대상국의 소비 트렌드 및 선호도를 분석하여 신규 수출유망 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시장 위축과 재해로 인한 수출 농산물 작황 부진, 해상·항공 물류비용 증가 등 수출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도 159억원을 달성해 2019년 105억보다 54억 증가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시의 주요 수출 품목은 신선농산물 배, 단감, 참다래, 토마토, 오이 등과 가공식품 장류, 소스류, 김치류, 반찬류, 함초가공품, 매실가공품, 누룽지, 떡류 등이며, 주요 수출국은 일본, 미주, 중국, 동남아 지역이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농식품 수출에 다각적인 지원과 행정?농업인-수출 관계업체(기관) 간 긴말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수출 실적을 높여 농업인 소득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