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원시가 이례적인 한파로 인해 시설하우스 농작물(감자, 상추, 딸기 등)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현재까지 감자, 상추, 딸기 등 시설하우스 농작물에 46ha정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감자로 28ha정도의 피해를 봤다. 특히 금지면, 송동면에 31ha정도 한파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남원시는 이례적인 한파 피해를 대비해 농가들에게 온풍기, 수막, 미리 물대기 등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요령과 농업인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권유,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홍보와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 실시해 이후 피해면적이 확정되면 조기에 재난지원금을 지원, 농업경영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