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하수 오염원으로 지목받고 있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적절성과 방류수 수질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고유량·고농도 처리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집중 점검에서는
방류수 수질검사 등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가동률(유입량) 및 유입수질의 적정성 여부, 미처리하수 불법방류 여부 등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여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집중 점검을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개선명령 등) 등과 병행해 운영역량 향상 및 최적 운전상태 유지 등을 위해 기술지원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박원하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전을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