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산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양산지역 신중년 생애설계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에서는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신중년 일자리 상담 창구 개설에 협조하고, 경남경영자총협회는 양산지역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신중년을 위한 생애설계 및 전직지원서비스,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양산시는 사업 홍보 및 교육 장소를 제공하는 등 3개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신중년 지원정책을 펼친다.
이와 함께 시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미, 여가생활 등 문화특강에 중점을 둔 신중년 인생 다모작 학교를 운영해 취·창업 교육과 함께 인생2막을 준비하는 지역 신중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또 양산시는 일찍부터 신중년을 위한 시책으로 2019년 12월 도내 처음으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신중년고용지원금 지원사업과 장년기업 4대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중년에게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활력있는 인생 후반부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