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포시는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일원 등 개발 압력이 높아지는 비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비시가화지역 총면적 844,311㎡, 4개 블록에 대한 주민열람 공고 등 관련 절차이행을 모두 완료하고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성장관리방안은 유형에 따라 주거형과 산업형으로 구분하여 지역을 설정하였으며, 건축물의 권장 ? 불허용도 설정 및 개발밀도에 맞는 기반시설의 설치, 건축물의 용도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성장관리지역 주거형 내 거주민에게는 공장 등 주거환경 저해 시설의 입지를 막아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볼 수 있고, 산업형 내 사업주에게는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개선효과로 보다 원활한 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성장관리지역 내 신규 개발자에게는 개발 행위 시 부분별한 개발의 방지 및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축물의 용도, 기반시설 계획 등 허가기준이 강화되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생략 및 계획관리지역에서 건폐율 최대 50%, 용적률 125% 까지, 생산관리지역에서 건폐율 최대 30%까지 인센티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관리지역 내의 토지를 개발하는 개발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기존의 무분별한 소규모 개발을 지양하고 기반시설 부족 및 경관훼손 등에 따른 각종 문제점들을 중·장기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며 "체계적인 개발 유도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