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화군은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위탁 계약이 만료되는 하점군립어린이집에 대한 위탁자를 심의·선정했다.
하점어린이집은 오는 2월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 신청자를 접수받았다. 이번 위원회에서 어린이집 운영계획, 운영자의 전문성, 시설 운영실적 등을 심의해 현 하점어린이집 김정애 원장을 위탁자로 재선정했다. 위탁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5년간 군립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또한, 위원회는 어린이집 신규(변경) 인가 제한기준, 교사 대 아동비율 농어촌 특례인정,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특례 인정 등 2021년도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군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강화군립어린이집, 남산군립어린이집, 불은군립어린이집 등 3곳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펼친다. 어린이집 개소당 3~6억 원을 투입해 ▲고단열 벽체·지붕·바닥난방 ▲고성능 창호(단창, 이중창) ▲환기 시스템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 신기술시스템을 도입하고 미관과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 환경개선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