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사랑의열매회관에서「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생계 위기를 맞은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전국 각 지역모금회를 통해「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사랑의열매는 전달식을 통해 서울지역 코로나19 위기가구 약 800가구에 5억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지원 대상 추천을 완료하였으며, 설 명절 전인 2월 10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추천은 긴급복지 등 공적 복지지원이나 타 후원금 등을 받지 않는 가구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가구원 수 및 가구 상황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타격을 입게 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서울시 및 자치구에 감사드리며, 서울시민들이 마음 편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0일까지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어려운 이웃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