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 2일부터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및 가족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10가족을 선정해 비대면 ‘힐링 쿡 행복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대면 SNS를 활용한‘힐링 쿡 행복요리교실’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치매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주 1회씩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힐링 쿡 행복요리교실’은 ‘오래오래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알록달록 오색 떡국 △보슬보슬 추억의 보리빵 △기억이 새록새록~ 안심 카레 등 치매예방과 건강에 좋은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에 선정된 가족은 요리키트를 가정으로 배송받아 사전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하며 치매 어르신과 함께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완성된 요리사진과 함께 느낀점 등을 자유롭게 후기로 올리면 된다.
센터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상자 중 1가족을 초청해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3가족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과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장은“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