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50명, 교장(원장) 58명, 교감(원감) 63명, 교사 1,109명 등 총 1,280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고려하여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특히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학교와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장에 강양희 도담고등학교장을 전직 임용했고, 김성미 아름중학교 교장을 중등교육과장으로 전직 임용하고, 안광식 중등교육과 장학관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장학사 4명을 무보직 장학관으로 승진 발령하고, 2021년 전국단위 교육전문직원 선발전형 최종 합격자 중 24명을 장학사·교육연구사로 신규발령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도부터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운영을 위해 1월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하고, 2월 새학년 준비기간을 거쳐 3월 교육활동을 본격 운영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에서도 교원들이 새학년을 알차게 준비하고, 교육활동 및 업무계획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혁신미래교육체제 구현과 학교자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고, 모든 아이들을 행복한 아이로 기르기 위해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규교사에 대한 인사발령은 초등 내달 15일, 중등과 비교과는 1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