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29일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청주, 함께해요’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떡국떡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오전, 오후 자원봉사자 10명씩만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새해 희망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떡을 1㎏씩 포장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청주시지부 등에서 백미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 행사에서 만들어진 떡국용 떡은 지역 내 소외계층 129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총 1400여 곳에 전달됐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년 새해가 밝아오면 안 좋았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설렘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는 물론 사회와의 단절로 인한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해 생기는 우울증을 이르는 신조어)’로 우울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