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여군 석성면과 국민기업 KT는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읍면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석성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홈타운 우리고향 TV ”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국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홈타운 우리고향 TV를 KT올레TV 채널 #4801을 통해 플랫폼 콘텐츠를 송출하며 플랫폼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의 정보기술 보급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먼저, KT는 KT 올레TV를 활용하여 석성면 내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달하는 HOT TV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22개 마을 공공장소에 유선 인터넷망과 무선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비롯한 정보화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구축 지원함은 물론, 수준별 맞춤형 찾아가는 무료 주민정보화 교육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석성면은 KT가 제공하는 HOT TV (채널 #4801)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자 지역 내 42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업을 통하여 면정 일반, 경제기업, 문화 체육, 보건 복지, 재난 재해, 사건 사고, 경조 동정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지역 소식을 신속하게 송출함으로써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주민들의 알권리를 빠르게 충족시키는 등 다소 능동적이던 면정 업무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HOT TV 플랫폼이 전국 채널(#4801)로 운영되는 강점을 적극 살려 재경, 재전, 재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석성향우회원들에게 고향 소식과 향우 소식을 빠르게 전함으로써 지역민과 출향면민을 하나로 결속시켜 석성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김지태 석성면장은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며 “첨단정보기업 KT 지원으로 석성면민 모두가 정보화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현석 KT 충남충북본부장은 “세상의 유일한 기쁨은 시작하는 것”이라며 “석성면이 읍면 단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HOT TV 플랫폼의 성공적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