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130분 간 ‘UX Edu-Platform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신년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년포럼은 지난 18일(월)에 진행된 충북교육청의 ‘사람중심 미래교육 종합계획’ 발표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의 진행으로 ‘사용자 경험(UX) 중심 교육 플랫폼’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하였으며, 유튜브 ‘행복씨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기조발표를 맡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꿈은 가장 자유로운 관계망의 확대이자 가장 자유로운 사고의 융합이다. 우리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미래교육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포럼을 시작하였다.
이어진 주제별 발표에서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미래교육 플랫폼의 방향을 아이들의 요구(needs)와 경험(UX)을 분석하여 플랫폼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성우 국민대 교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만으로 미래교육을 말할 수 없다. 온라인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경험을 교육 혁신의 경험 여정으로 여기고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은 네이버클라우드 CTO는 미래교육을 위해 공공은 하부 플랫폼 구축의 역할을 맡고, 민간은 해당 플랫폼 상에서 창의적인 서비스를 공급하는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최지웅 DGIST 교수는 “AI와 뇌공학 등 기술 발전에는 항상 명암이 있다”며, AI가 미래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AI 윤리지침 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년포럼을 마무리하며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은 "2021. 사람중심 충북미래교육 원년 선포와 함께,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중장기적 비전 공유가 절실한 시점이다"며, “민간 및 범학문 분야의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관련 연구 사례를 통해 미래교육 시사점을 찾고, 학생을 중심에 두는 사용자 경험(UX) 교육 플랫폼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