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교실 재배치를 지원한다.
학교지원센터는 2021학년도 편성 학급 수 변동 등으로 교실 재배치가 필요한 학교에 교실 내 교육기자재를 이동·정리할 인력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지원센터는 교실 재배치 지원에 지역 대학생을 활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학교지원시스템’으로 접수받아 각급 학교의 재배치 신청 내용과 학사일정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새학기를 대비해 개학 전 교육활동 공간 재배치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2021학년도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업무경감을 위해 신설했다. 지난해 학교지원센터는 기간제 교원 채용 등 교무분야 6개,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 등 행정 분야 5개 사업, 코로나19 대응 현장 긴급 지원 업무를 추진했다. 올해는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지원 등 6개 업무를 추가하여 총 17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