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 동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7일 ~ 28일 복지관 1층에서 코로나 블루로 집에서 우울하게 지내는 관내 아동들을 위한 “아동에 의한 나만의 세이프 박스” 초록이 점빵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초록이 점빵은 편의점이 멀리 있는 지역의 취약아동들이 복지관을 방문하여 또래 친구들과 사회적인 교류활동도 하고 스스로 원하는 품목을 고를 수 있는 재미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참가자 모집시작 15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복지관을 찾은 108여명의 아동들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시간대별 12명씩 점빵에 입장하여 봉사자들의 설명을 듣고 희망하는 품목을 고를 수 있다.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에 의한 나만의 세이프 박스 테마 초록이 점빵을 통해 아동이 수동적 존재가 아닌 자신이 필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능동적인 권리주체이며 유엔 아동권리협약(제12조 아동의 견해 존중)에 기반하여 아동의 참여권을 높일 수 있도록?하여 아동이 직접?나만의 세이프박스를 선택하고 구성하여 아동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 및 아동들을 위해 지역사회 및 개인, 기업체로부터 후원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초록이 점빵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