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근로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의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 등과 함께 3일부터 10일까지 민관 공사현장 12곳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대금 체불과 불공정 관행 등이며, 설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파악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불법 건설기계 사용 여부 등 건설기계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해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의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실태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시정하고, 위법?부당행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