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건강지킴이 단양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사각지대에 놓인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정(情)한가득 건강택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심한 기온차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 대상자 약 5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정한가득 건강택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간호사와 지소진료소의 통합보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한파대비 방한물품(무릎담요, 핫팩 등) ▲ 건강관리용품(파스, 심근경색 뇌졸중 안내지) ▲ 코로나19 방역물품(KF94마스크) 등을 배부한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유·무선 전화 상담을 통해 만성심뇌혈관질환 및 한랭질환 건강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내 주요 5곳에 ‘시간이 생명입니다’ 현수막을 게시해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환자 발생 시 빠른 증상인지와 대처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