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시에서는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으로 인한 양축농가 피해 사전예방 및 결핵병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한 ? 육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관내 대가축 공수의사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하여 394농가에서 사육 중인 만 1세 이상의 한?육우 5,700마리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일제 검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와 별도로‘16년 11월부터 의무화 사항인“거래되는 가축의 이동 시 결핵병 사전검사”는 수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소 이동전 결핵병 검사 유무 및 거래 기록관리, 소유주 변경사항에 대한 소 이력제 관리 등 농장 방역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로 소 전염병 청정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제주 고유의 사육 형태인 마을 공동목장으로 방목하는 축우에 대해 입식전 사전검사를 완료하여 감염축 조기색출을 통하여 농장 간 전파?확산 고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소 사육농가의 일제 검사 적극 동참을 당부하였다.
또한, 검사 결과 감염축 발생 시 가축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살처분, 농장 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농장으로 전환 시까지 2~3개월 간격으로 2회 반복 검사 등 특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