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충주신도시의 시민친화형 대표 문화공간인 서충주도서관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서충주 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지상 3층 규모에 사무실, 휴게공간, 어린이자료실, 이야기방, 이야기 계단, 동아리실, 종합자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내부에서는 무선인터넷(WiFi)도 사용 가능해 독서를 하다 궁금한 사항에 대한 내용도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도서관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대출·반납만이 가능한 부분 개관 상황에서도 1일 평균 80명, 도서 대출 120권이라는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많아 향후 방역단계가 완화되면 1일 방문객 200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충주 도서관 기보유한 3만5천 권의 도서에 올해 4천500 권의 도서를 추가 구입해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QR코드 및 안심콜, 체온계를 활용한 방문자 온도 체크와 이동 기록 등의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주의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방역소독으로 코로나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최승호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졌지만, 대신에 독서여행으로 마음의 양식도 기르고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충주도서관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