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진천군이 설 연휴기간 중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명절 연휴 기간,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 불법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별 감시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중점대상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이고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설 연휴 전 폐수배출업소 147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폐수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중에는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상황실(☏128)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계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며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