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은 지난 27일 2021년 농수산위원회 농업분야 업무보고에서 신품종 개발, 농어촌 민박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원 의원은 이날 오전 전남농업기술원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농업인 소득품종인 샤인머스켓의 사례를 언급하며 소비자 맞춤형 품종으로 전남도 농업인에게 맞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시군별 특성에 맞는 특화작물을 육성하는 등 선제적 기술 연구?개발?육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별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의 소규모 창업과 가공 상품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전남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시?군을 적극 발굴하여 구축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오후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전남지역에 민박으로 지정된 곳이 3,211개소 등으로 많은데, 농어촌 민박 수요 증가에 대비한 사전 준비 태세가 부족하다며 소방안전시설 설치비 개소당 1백만원 지원 뿐만 아니라, 위생시설, 체온계, 소독장비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식량안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 자체적인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전남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서는 내수 시장을 겨냥하는 마케팅 추진, 로컬푸드 확대 등 다양한 판로개척과 비대면 언택트 시대와 상황에 맞는 시책을 집중적으로 발굴?확대하여 위협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