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주민센터(동장 홍승의)는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가능동을 위해 도시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 뉴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가능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푸르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
가능동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의공고 벽화조성, 환경정비 등 뉴딜사업과 G&B 프로젝트 사업에 약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벽화사업은 뉴딜특화사업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자생단체가 의정부중학교에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 걸친 300미터 담장벽면에 진행했다. 인생을 테마로 한 그림과 캘리그라피를 결합한 벽화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안정감을 주었다.
올해는 추가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4개 학교의 학생 및 주민이 주?야간 통행 시 언제나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아름다운 안심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뉴딜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정비에 80여 명, 잡초 제거에 100여 명을 투입하여 관내 4개 공원을 거점으로 구역별 청소와 잡초 제거했다.
또한, 행복누리공원, 경원선 철도 하부 상습 투기 지역과 무궁한 거리(서부로~가금로), 미군부대 CRC, 학교 담장 주변 일대 잡초 등이 일제히 정비되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조성하였다.
특히, 가능동 G&B 프로젝트는 주민센터 정문 앞 및 신촌교차로에 다알리아, 국화꽃 등 계절에 맞는 초화류 식재, 서부로 무궁화거리에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서부로를 잇는 가금로에는 무궁화 추가 식재로 사시사철 숭고한 마음과 애국심을 일깨우는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었다.
■ 코로나19 예방 강화 활동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0개조로 구성된 60명의 뉴딜사업 참여자들이 뉴딜사업 기간 동안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및 다세대주택의 공용 공간에 대해 주 5회, 100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였다.
뉴딜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율방재단(단장 최수진)을 중심으로 각 자생단체들이 협력하여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자원봉사센터, 가능역, 버스정류장 등 주민이 밀접한 지역 및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였다.
가능동주민센터는 민원 업무 차 방문한 민원인에 대해 발열체크와 출입명부를 관리하도록 하여 코로나19 사전예방과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에도 철저를 기하였다. 또한 민원 전 창구에 투명가림막과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하여 비말로 인한 감염 위험을 예방하고 원활한 민원 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 소외계층 없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사업
가능동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홍보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가능동 내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홍보를 진행하였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후원물품 연계, 타 기관 연계를 통하여 위기상황을 해결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하였다.
1일 총 62명이 투입되었으며 가능동을 돌아다니며 복지홍보지 부착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여 복지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4개월 동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27건을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 77명에게 복지자원을 지원하여 자원연계율 약 60%를 달성, 대상자들의 위기사항을 해결 하는데 일조하였다.
■ 가능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 추진
1.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려웠으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주민센터 교육 2회, 찾아가는 교육 1회 등 총 3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추가 교육을 편성하여 더 많은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 이동식 염화칼슘살포기를 통한 효율적인 제설작업 실시
올 겨울은 잦은 폭설로 주민들의 보행 및 이동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가능동에서는 삽을 이용한 원시적인 염화칼슘 살포에서 벗어나, 이동식 염화칼슘 살포기를 새로 도입하여 이면도로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제설하였다. 이동식 염화칼슘살포기 사용으로 작업시간과 염화칼슘 사용량을 크게 절약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졌다.
3. 가능동 안전지킴이 실버폴리스 사업 운영
가능역 광장과 가재울 도서관 이용 시 노숙자, 취객으로부터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일일 2명이 주기적 순찰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가능역 일대 노점상 및 불법적치물을 계도하였다.
■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주민 편의 개선
1. 주민 편의 시설 개선 분야
기존 주민센터 앞을 가로막고 있던 (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건물을 철거 한 뒤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개방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 어울림마당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열린 문화 공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1층 민원실을 증축하여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2. 청사 내부 환경 개선 분야
주민센터 내부 화단에 자작나무 조화 3그루 및 각종 초화류를 배치하고, 나무 의자를 설치하였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장식을 설치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연말연시를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였다.
3. 민원서비스 개선 분야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을 구비하지 못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친절한 민원 응대를 실천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업무시간 전 10분간 민원응대 방법 및 친절마인드에 대한 친절3S 교육을 실천하는 등 고객 지향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홍승의 가능동장은 "2020년을 돌아보면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을 누리지 못해 모든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들과 직원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수상할 수 있었다. 지난해 고생했던 가능동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올해에도 조금 더 힘내길 바란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