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서구 구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29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이 자리했고, 구본대 구립치매주야간보호센터장(신경과 교수)과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이 참석해 공동 업무 수행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구립치매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환자만을 위한 치매전문 장기요양기관이다. 민간 장기요양기관들의 취약한 영역인 초기 경증 치매환자의 돌봄과 예방에 초점을 맞춰 주야간보호와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추후 치매가족휴가제를 위한 단기보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3년간 구립치매주야간보호센터의 위탁 운영을 맡게 됐으며, 지역사회 공립 치매전담 장기요양기관으로서 경증치매 어르신의 돌봄서비스를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협약식에서 “구립치매주야간보호센터를 투명하게 운영해 주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지역사회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전문 돌봄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