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10대 하반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위원장 원미정)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현대위아 사측과의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 원미정 위원장(더민주, 안산8), 최갑철 부위원장(더민주, 부천8), 송영만 소위원장(더민주, 오산1), 김영해 위원(더민주, 평택3), 김재균 위원(더민주, 평택2), 서현옥 위원(더민주, 평택5), 김진수 현대위아 협력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앞서 개최된 현대위아 비정규직 평택지회 노조와의 제1차(11.20), 제2차(12.2) 간담회에 이어 현대위아 사측의 입장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현대위아 사측에‘노?사?정 사회적 대화’참여 요청공문을 수차례 발송하는 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의 다각도 노력의 결과로 마련되었다.
원미정 위원장은 사측과의 대화에 앞서“현대위아 평택공장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의 일자리 감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현대위아가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비정규직 노조 측과의 대화에 전향적인 대화참여 자세를 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는 대법원 판결 전 노사의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합의를 볼 수 있도록 제안했으나, 사측은 대법원 판결 후 결과에 따른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특별위원회는 이날 정담회의 논의 내용을 현대위아비정규직 평택지회노조와 공유하여 노조 측의 입장을 확인할 예정이며, 위원회 내부 의견수렴을 통해 대법원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판결촉구 결의안을 향후 제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