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덕군이 우편물 관리 업무 효율성 강화와 관련 예산 절감을 위해 우편 업무 전산화 시스템 ‘우편모아시스템’을 도입한다.
우편모아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표준화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는 시스템으로 우편물 수·발신 업무를 전산화하고, 우체국과 연계해 접수 및 배달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으로 우편물 접수·발송·환부 등 모든 과정이 전산 처리돼 처리 결과를 빠르게 파악 할 수 있게 되며, 우편요금 정산 및 수취인 확인 등 사후관리 역시 시스템을 통해 자동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등기 우편물의 경우 ‘환부불필요’표시를 할 수 있게 돼 필요 없는 반송 역시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편업무 전산화를 통해 등기우편 조회 시간을 단축해 민원인의 질의를 신속하게 응대하고, 불필요한 반송 역시 방지해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