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칠원읍, 칠서면, 칠북면, 대산면 일원에 국비 13억 4천만 원, 군비 7억 9천만 원, 민간자부담 5억 2천만 원 등 총 사업비 2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84개소(1,239㎾), 태양열 30개소(180㎡)를 설치하여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에너지 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