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반을 맞아 도내 선정사업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정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집행 점검회의’를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하고, 신속 집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2017년에 선정된 8곳 사업에 대해 해당 시군 부단체장이 추진상황을 브리핑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를 주재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공모 선정을 통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선정사업에 대한 신속한 집행과 내실있는 추진 또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제대로 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도시재생사업 효과가 도민들께 피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통영시 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의 얼굴사업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재정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LH와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의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1곳(창원시), 2016년 1곳(김해시), 2017년 6곳(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하동군), 2018년 8곳(창원시2, 김해시, 남해군, 함양군, 통영시, 사천시, 산청군), 2019년 상반기 2곳(밀양시, 양산시) 등 총 18곳이 선정됐고, 2014~2017년 선정된 8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끝내고 사업 진행 중이다.
뉴스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