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8일 태안군 선주연합회사무실에서 선주들을 대상으로 분말소화기 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0개 등 선박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보급행사는 선박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여 선박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소방서에서는 선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태안군 선주연합회원의 기초소방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태안해양경찰서·선주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선박화재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 “선박에서 화재발생 시 해상이란 특성 상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박 내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반드시 비치 해야한다”며 “선박 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선주 등 선박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태안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