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가 지역의 화재피해 농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마을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 회원 11명은 지난 12일 화재로 전소피해를 입은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리 농가를 찾아 무상으로 잔재물 처리 및 환경정비를 도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등 10여대의 대규모 장비가 동원됐다.
군청 주민복지과와 어상천면사무소, 적십자사 등 각 기관에서도 피해 농가가 실의에 빠지지 않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마을회에서는 임시 거처를 제공해 숙식에 문제가 없도록 도왔다.
한편,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는 지난 해 단양군과 복지자원 협약을 체결 한 후 취약계층에 집수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굴삭기 등 덤프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7월 단성면 두항리 화재 발생 시에도 잔재물 처리를 위해 무상으로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오인욱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