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2021년도 농업분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집행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사업이다.
김해시에서 2021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김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지원사업’과 ‘김해 사회적 농장 복지코디네이터 지원사업’으로 스마트팜 및 사회적 농장 6개소에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 6명를 매칭하여 10개월간 농장에는 청년 1명당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농업분야 직무교육비 및 출퇴근 교통비를 월 45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김해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지원사업’은 지역의 우수 스마트팜 농장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채용을 지원하여 청년에게는 스마트시설 농업 운영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스마트팜에는 인력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며 ‘김해 사회적 농장 복지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은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장을 대상으로 사회적 농업 활동 수행을 위한 복지코디네이터 채용을 지원하여 농업에 관심 있는 젊은 인력의 신규유입 및 유능한 인재 확보를 통해 사회적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에서는 사업에 참여할 스마트팜 및 사회적 농장 모집은 오는 2월 8일까지, 취업 희망 청년은 2월 19일까지 모집함에 따라 사업희망자는 기한 내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상진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청년에게는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장에는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여 농업 분야 청년 고용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인구 감소 및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청년 유입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