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금일(28일)오후부터 모레(30일)까지 전해상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s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을 발령하고 현장 점검 등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악화와 돌풍에 취약한 어선, 예인선 및 바지선 등에 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와 조기 입항을 유도하고 있으며, 강한 돌풍이 예상되는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해역으로 대피할 것을 계도하고 있다.
아울러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방파제와 갯바위 등에 안전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구조 즉응 태세를 가동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 관계자는“기상특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파제 및 갯바위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