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 27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박미경 부위원장(비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기준을 중앙정부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소규모 학교가 선정 안 될 수 있어 경북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도 선정이 될 수 있는 기준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지속적으로 발생될 경우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원격수업 준비를 철저히 해 교육수요자가 쉽게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위원(포항)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등 안타까운 사건들이 타시도보다 비율이 높아, 올해부터는 따뜻한 교육동행으로 폭력발생 원인을 찾아 획기적으로 줄 일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기를 당부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울릉도 소재 독도 박물관에 대한 컨텐츠를 늘려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해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접하게 하고, 도시계획 확정시 학교 부지를 중심자리에 선정하고, 뉴딜사업 관련하여 건축폐기물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축 할 것을 당부했다.

배한철 위원(경산)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는 공평하게 혜택을 주는 교육이 필요한데 각종학교와 대안학교에 대한 각종 교육기회가 제외되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요구했다.

안희영 위원(예천)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에 학생들이 온라인 원격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의 학력격차와 학력 성취도가 떨어질 수가 있는데 학력격차 해소와 학력향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세현 위원(구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교육취약 계층이 기초학력,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기보다 현재 코로나 상황속에서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소외되지를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병준 위원(경주)은 다문화교육관련에 대하여 한국어교육센터를 신속히 추진하여 중도입국 및 다문화 학생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은 “오늘 보고한 주요 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