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 소방학교는 지난 27일 지진방재 공동 연구와 지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안동대학교(지진방재분야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안동대학교에서 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과 이상열 안동대학교 지진방재분야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진방재 교육 시 연구인력 및 훈련장비 상호 지원과 지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에게 지진방재분야 전문성을 높이는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경북소방학교와 안동대학교는 학술세미나, 연구발표회 등 개최 시 함께 협업하고 지진방재를 위한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지진방재 교육 과정을 지속 발굴하는 장기적인 협력 계획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용태 경북소방학교장은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문화된 지진방재 대응 체계 구축과 교육 기회 제공에 다방면으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라며, “앞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