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주정운)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SOS긴급지원사업 △전주사람은행 등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정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살피고 돕는 일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희 이사장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주정운 회장님을 비롯한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주시민들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1979년 5월에 창립돼 현재 약 247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대형클럽이다.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과 함께 암 환자 수술비 지원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소외된 이웃의 행복한 삶을 돕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