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켜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돕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창환)는 28일 사회적경제기업 9곳의 제품을 태평마트 등 지역마트 11곳에 입점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사회적경제와 동네마트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전주농부협동조합 △제이피썸(주) △전주지역자활센터 한입푸드 △전주지역자활센터 한땀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온고을팜협동조합 △전주또바기협동조합 △(유)우리들녘식품 △(주)엑솔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누룽지와 부각류, 냉동떡갈비, 냉동주물럭, 청국장 등의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키게 된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동네마트에 입점시킴으로써 동네마트는 새로운 제품을 활용해 이윤을 창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가 확대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지역마트에 입점시킴으로써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