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농정 정책자문단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농정 정책자문단은 올해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 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귀농귀촌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산유통전문가와 농업정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미래농정 정책자문단에 대한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정책자문단에는 기존의 장광진 한국농수산대학 교수, 김동필 前 농촌진흥청 강소농지원단 전북단장 외에 유통 전문가인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안양대학교 글로벌 경영학과 교수),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구부장, 황만길 군장대학교 교수, 나영삼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 최문식 지역네트워크협동조합 호남본부장 등 5명이 추가로 위촉돼 최근 강조되고 있는 농업 유통분야에 대한 정책 자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마을전자상거래와 푸드플랜 등을 바탕으로 한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 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귀농귀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정잭자문단의 전문적인 식견이 지역농업 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은 농민 중심의 농정시스템 정착, 농업보조금 발전적 확대개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 설정 등에 정책 제안을 한 바 있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지역 농업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인 정책자문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정책자문위원의 경륜과 지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때이다”며“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익산시가 대한민국 농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 추진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부의 농업정책이 선도적으로 도입되고 구현될 수 있도록 명예농업시장제와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