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29일 삼남 가천 1지구와 상북 명촌 1지구에 대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삼남 가천 1지구 설명회는 삼남 강당경로당(삼남읍 강당3길 18)에서 상북 명촌 1지구설명회는 상북 명촌리 마을회관에서(상북면 명촌길 75)에서 열렸다.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지정 신청하기 위해 개최하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효과, 그리고 추진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하는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한 뒤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를 위해서는 자체 제작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과 절차, 협조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울쭈TV)에 올려 알릴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박창숙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2월 중으로 울산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더불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 울주군]